체력센터는 시민들의 체력 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주고, 상시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체육 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만 19세에서 만 6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만 13~18세 청소년의 체력 측정도 시범 운영한다.
센터에선 체지방률과 신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는 신체 조성과 성인들을 위한 건강관련체력(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및 운동관련체력(민첩성, 순발력), 노인들을 위한 체력측정(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보행 및 동적평형성, 협응력) 등을 한다.
시생활체육회는 이를 통한 객관적 분석 및 과학적 체력관리 프로그램으로 대전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력센터 출범식은 오는 21일에 열 예정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국민체력 100홈페이지 (http://nfa.sports.re.kr/re.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전화 예약(042-485-7330)하면 되고, 직접 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시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대전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45만 생활체육 동호인을 비롯해 150만 대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합체력측정시스템을 구축, 스포츠시스템 선진화 및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해 건강한 대전 시민 100세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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