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 스타기업 공모에는 세종시 관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신청했으며,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매출 및 고용규모, 지식재산 출원현황, 향후 기술 파급력, 경영자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2개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세종시와 특허청, 충남지식재산센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세종시와 특허청이 5대 5 매칭사업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7000만원, 3년간 총 2억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출원, 특허맵(PM),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가일층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특허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증액 확보해 내년도에는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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