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 |
이는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청년창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멘토링이나 사후관리 등이 미흡해 실패하고, 또 재기가 어려워 자칫 정책이 겉돌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전에서 최근 4년간 창업지원을 받은 대학청년기업의 창업률은 66%, 영업률 68.3%에 달하고 있다.
염 시장은 “대학청년기업들의 개발제품 시장 검증,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지원, 판로지원 등 실질적인 후속지원 조치는 물론 실패자들에 대한 재 기회 부여도 적극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시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재창조 사업과 관련에서는 “일부에서 과학공원내 재활용 공간도 모두 철거하는 것처럼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 활용되는 공간은 대부분 재활용되고, 정보통신관 등 10여년 전부터 비어 있던 곳을 철거하는 것”이라며 “구체적 사업계획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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