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예산군수 |
최 군수는 이날 군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은 명품도시 예산의 기초를 닦는데 전력다했고, 앞으로는 충남의 미래를 선도할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의 기반을 완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3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 군수는 “올해는 합군 100주년과 천연기념물 황새 60마리가 예산에서 둥지를 트는 경사스런 해”라며 “앞으로 아기 울음소리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복된 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산업단지조성과 기업유치가 마무리되면 14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면서 1만 2000여명의 고용효과와 인구유입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또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 삼성경제연구원이 제시한 2020년 인구 16만의 명품도시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예산= 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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