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2일~14일 도내 6개 농식품업체와 공동으로 일본 동경에서 열린 슈퍼마켓박람회에 참가, 현지 바이어와 상담 및 계약을 추진했다.
이번 일본 슈퍼마켓 박람회에는 ㈜무진, 안면도농협, 삼육식품, 태경식품, 녹차원, ㈜삼아인터내셔날 등 도내 6개 업체가 채소류 가공식품, 고춧가루, 김, 두유, 차류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한 식품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무진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한 채소류와 동치미 음료, 단호박, 절임 등의 제품을 일본 식품회사 KEWPIE 등에 납품하는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두유제품을 생산하는 삼육식품은 일본 도매상 MEISEI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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