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별 심리적 전문치료기관 17곳을 지정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대상자에게 정신과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최근 자가진단 결과, 부여군에서 2명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부여군보건소와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사후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 사후관리 결과 1명은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으며,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는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방문면담을 실시키로 하는 등 추가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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