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확인이 늦어진 보험사는 12일에도 확약서를 냈다. 이에 따라 TM 영업이 중단된 지난달 27일 이후 18일 만에 재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2일 “모든 보험사들로부터 CEO 확약서를 제출 받았다. 확인 절차가 마무리 되면 TM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다만, CEO확약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영업중단으로 영향을 받았던 TM 종사자 2만6000명 중 1만7000여명이 우선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와 은행 등 나머지 금융사들은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정상적인 전화영업이 가능해진다. 이들 금융사는 14일까지 개인정보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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