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섭 충청향우회 신임 총재 |
곽정현 총재는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제5ㆍ6대 총재를 역임했으며, 7대 총재에는 오장섭<사진> 전 의원이 자리를 이어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근창 충청향우회 초대총재에 대한 자랑스런 충청인대상 시상식도 이뤄진다.
예산 출신인 오장섭 신임 총재는 제14대와 15ㆍ16대 국회의원과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700여만명에 이르는 충청출신 출향인 조직으로 전국과 해외에 150여개 지역향우회로 편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유한식 세종시장,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서청원ㆍ이인제ㆍ이완구ㆍ정우택ㆍ전병헌ㆍ김영환 등 여야를 막론한 충청출신 국회의원 30여명과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시장ㆍ군수 등 1000여명의 충청권 주요 인사들이 새로운 충남시대의 개척을 다짐할 예정이다.
오 신임총재는 “충청은 충절의 고장이자 어느 지역보다 자존심이 강한 양반의 고장”이라며 “힘을 모아 함께 희망찬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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