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은 2014학년도 치료지원 신청 학생, 2013학년도 치료지원대상자 중 심층검사 대상자, 2012학년도 선정돼 현재까지 지속자 중 전환기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료지원 영역별 대상자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대전성모병원, 유성한가족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심층평가위원들의 개별검사 및 면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층검사 결과를 통해 치료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3월부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실에서 작업치료를 받거나 외부 치료기관 이용 치료지원비를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부교육청은 12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물리ㆍ작업치료영역을 신청한 서부 유, 초, 중학생 치료지원 신청자 중 60명을 대상으로 국제키비탄 의료진이 치료영역의 적합성을 판별하는 2차 심층검사가 진행된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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