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비는 각급 학교별로 200만 원에서 700만 원이 각각 지원되며, 승강기 설치학교 7개교(초2교, 중2교, 고3교)에는 1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주 출입구 접근로, 주차구역, 주 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복도 손잡이, 점자블록, 경사로 및 승강기 시설, 유도 및 안내 설비, 경보 및 피난시설과 위생시설 등의 미비된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학교 접근성 및 이동성 편의증진과 아울러 장애학생들의 학습 성과 제고 및 교육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한수 시설과장은 “교육재정이 어려워도 지속적으로 장애인ㆍ학생 등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편의증진,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 등에 투자되는 예산은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교육의 비전인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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