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감독에 따르면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가 3개 카드사에 대해 학생증카드와 공무원연금 카드, 국민연금증 카드, 어르신교통카드 등을 새로 발급할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영업정지가 되면 카드 신규 발급이 금지되지만, 해당 카드사만 취급하는 공익 관련 카드에 한해 신규 발급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준다는 방침이다.
아이사랑카드 등 타사가 내놓은 공익 카드에 대해서는 신규 발급이 금지되며, 기프트카드 또한 판매할 수 없다.
한편 이들 카드 3사는 오는 17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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