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2주 넘게 진행한 설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전년에 비해 8% 신장율을 기록했다.
전년 6% 신장에 비해 다소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지난달 13부터 30일까지 18일간 진행한 '설날 선물세트 제안전'에서도 지난해 설날행사보다 매출이 12% 신장했다. 전년 8.6%보다 3.4%p가량 매출이 늘었다.
지역백화점들은 설 명절선물세트 매출을 졸업시즌에 맞춰 졸업과 입학 선물판매로 이어나가기로 하고 본격 판매전에 나섰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8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란스, 르꼬끄스포르티브 등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가방 특집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7일부터 20일까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각 층에서 '아동·스포츠 기프트 페어'를 비롯해 새내기 직장인들을 위한 스타일 제안전을 마련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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