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북유성대로 안산동 마을입구는 왕복 6차로의 넓은 도로로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하루 평균 22건이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천안 서북구 성환읍 성월리 현대한솔아파트 앞 네거리(9586건) ▲당진시 채운동 대동다숲아파트 네거리(6290건) ▲서산시 잠홍동 잠홍장례식장 네거리(6110건)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옥암교차로 500m 전(5949건)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 화성교차로(5820건) 차례였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월리 현대한솔아파트 앞 네거리는 공동주택에서 나오는 차량과 대로를 지나가는 차량이 만나는 네거리로 과속ㆍ신호위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과속과 신호위반으로 하루 평균 26건이 단속됐다.
경찰은 대전에 무인단속카메라 118대 (다기능 75대, 과속 43대), 충남 무인단속카메라 47대(과속 33대, 다기능 9대, 이동식 5대)를 교통사고가 많은 곳과 사고 위험이 높은 곳 등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무인단속카메라는 평소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에 설치돼 있는 만큼 단속 실적이 많은 곳은 그만큼 사고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희성·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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