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4시 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편의점에 손님인 척 들어가 혼자 근무하던 여성(24)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27만5000원을 빼앗은 혐의다.
최 군은 범행 전에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찾아다녔으며, 다른 사람의 휴대폰과 지갑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최군은 강원도에서 가출 후 생활비와 게임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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