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에 따르면 통합방위태세 평가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도는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11월 실시된 비상대비태세 평가에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비상대비 분야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강준배 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간의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는 등 안보상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올해 충남도는 지역 통합방위요소간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민방위 훈련과 통합방위훈련을 강화해 지역안보태세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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