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낮 12시 11분 서울역을 출발해 마산역으로 가던 제4213 새마을호 열차가 오후 1시 20분께 경부선 직산~두정역 사이 운행 중 최후부 객차가 궤도 이탈했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1시간가량 고립됐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는 사고가 난 마지막 차량을 떼어낸 뒤 목적지로 출발했지만 경부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열차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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