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 1지망 배정률 높아졌다

서부교육청 96.3% 등 작년보다 상승… 재배정 5일부터 접수

2014년도 대전지역 중학교 입학 1지망 지원 배정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서부교육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 중학교 입학 1지망 지원 배정 분석 결과, 배정률이 전년도보다 상승했다.

동부교육청은 배정대상자(특별배정자 포함) 7026명 가운데 6554명이 1지망에 배정받아 배정비율이 93.3%로 지난해 92.6%보다 0.7%p 상승했다.

서부교육청 또한 배정대상자(특별배정자 포함) 1만 441명 가운데 1만 54명이 1지망에 배정받아 1지망 배정비율이 96.3%로 지난해 93.3% 보다 3.0%p 높아졌다.

배정원서 제출 마감 후 전 가족의 실거주지가 이전되었거나 편입학 등으로 중학교 배정을 받은 일이 없는 자가 재배정을 받으려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동ㆍ서부교육청(동부교육청 중구 대전천서로 521, 서부교육청 서구 계백로 1419) 중등교육과를 방문해 재배정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재배정 원서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ㆍ서부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동부교육청 중등교육과(229-1193) 및 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530-10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