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없는 시계'라는 아이디어 하나로 해외판로 개척에 나선 밸룩(주)은 무역과 관련해 아무런 지식도 갖고 있지 않았다.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구입의뢰를 한 홍콩바이어로 인해 한국무역협회(KITA)에 도움을 청했고, 밸룩은 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홍콩으로 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 후에도 계속적인 새로운 해외사업에 대한 발 빠른 정보제공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특히 오는 4월 열리는 홍콩선물박람회에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KITA의 다양한 회원서비스인 외국어통번역서비스, 무역애로건의, 트레이드 코리아 등을 통해 많은 해외바이어들과의 무역을 쉽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KITA 컨설팅사업을 통해 다양한 무역 애로를 해결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도 밸룩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지원으로 밸룩은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 등 다양한 바이어와 만남을 가졌고, 여러 나라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밸룩은 올해 더 확대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수출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마케팅지원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HIT 500프라자의 입점도 앞두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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