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새정치신당 준비단장 “6인회, 기존 정당구조 깨는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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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새정치신당 준비단장 “6인회, 기존 정당구조 깨는데 공감”

  • 승인 2014-01-29 13:46
  • 신문게재 2014-01-30 4면
새정치신당(가칭)의 창당실무준비단장인 김성식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9일 이른바 '6인회' 영입과 관련해 “큰 틀에서 기존 두 정당의 절대적 구조를 한 번은 깨뜨려야 되지 않겠냐는 공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새누리당 당적을 갖고 계신 분들의 경우나 당장 나름대로 어떤 판단을 하기에는 타이밍에 관해 본인 나름대로 고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6인회 멤버는 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태근 홍정욱 전 의원과 민주당 김부겸 김영춘 정장선 전 의원이다.

김 공동위원장은 이어 “한국정치를 쇄신하는 과정은 이번 지방선거 과정만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총선에 이르는 과정부터 또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고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다만, “그분들의 인격을 존중하기 때문에 어떻게 할 거라는 이야기를 제 입으로 미리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현역인 무소속 박주선, 강동원 의원의 영입에 대해서는 “어쨌든 새정치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도움 되는 분들은 다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와 같이 현역 의원 2명으로 치르는 것도 문제는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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