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각급 초·중·고등학교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학업에 복귀했다. 교육청은 최근 독감과 신종플루 유행 조짐에 따라 '인플레인자 유행에 따른 예방관리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지역 299개교에 발송했다.
일선 초·중·고의 경우 이달과 내달 초 대부분이 개학할 예정여서 신종플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일선 학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교육청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개학 전 ▲손씻기 실천 및 기침예절 지키기 ▲세면시설 비누점검 ▲개인위생수칙 등 준수해줄 것을 일선 학급에 전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종플루 대유행 대비 협조요청 공문을 일선 학교 하달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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