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판암동에서 삼성동까지 대동천변에서는 공무원 및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들 지역 동 주민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새벽 청소를 진행하는 한편, 건축과 직원 30여 명은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을 돌며 현수막 수거와 같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환경관리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대전도시공사와 연계해 연휴기간 가로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상수원과 하천변 환경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순회감시와 함께 오염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31일과 2월1일, 쓰레기 미수거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동단 운영 등 대책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