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농·축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으며, 최근 AI로 타격을 입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리와 닭고기를 구입해 농가 피해 예방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역 노인 10명을 초청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시장 상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가졌다.
허태정 구청장은 “최근 AI 확산으로 농가 피해가 예상되는 닭과 오리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는 29일 유성시장에서 (주)한화대전공장 직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