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 국빈식당에서 지역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위한 고통을 감수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께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요구하는대로 변하는데 다가갈 수 있는 기회 가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충청권 지방선거와 관련 “호남만이 중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호남에 대한 애정 강하게 표하는 것이 타지역에 대한 애정이 덜하다는 것은 아니다”며 “충청 역시 중요한 지역이고 충청권을 위해 열심히 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 개인뿐만 아니라 제가 열심히 뛰었다는 것은 신행정수도 위헌 판정이후 행복중심복합도시 과정에 신행정중심특별법을 만들 때 특위 위원장으로써 제가 정치하면서 거둔 몇 가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충청권을 위한 것”이라며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충청권 발전이 대한민국에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는 생각하에 과학비즈니스벨트 원안추진을 민주당이 앞장서 애쓰고 있고 또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한길 대표는 내달 1일 충남을 방문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난 후 2일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할 계획이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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