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상업지역 내 민간편익시설 투자가 확대되면서 올 초에만 7개 대형 종합상가가 총 연면적 6만3821㎡ 규모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우선 다음달 착공을 앞둔 '청담프라자(C4-1-3-4블록)'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만3248㎡의 대규모 쌍둥이 빌딩으로, 은행, 판매시설, 병·의원, 약국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내포드림월드(C4-2블록)'는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952㎡ 규모로, 예식장, 병·의원, 학원,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상가 2곳, 오피스텔 상가 3곳을 포함해 이주자택지 상가주택 48곳은 이미 공사를 시작, 완공시 주민과 이전 공무원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범석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은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시행사와 합동으로 '투자유치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주민과 이전 공무원들이 주거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명품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