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00년에 수립된 대흥 4구역 주택재개발기본계획은 3만6829㎡ 규모에 공동주택 589세대를 건립하는 것이 골자였지만,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단독주택지 1만3910㎡가 정비구역에 새로 포함됐다.
따라서 5만739㎡ 부지에 72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함께 주차장, 어린이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변경)이 고시되면 시공사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변지역의 정비사업에도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