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전수역 바다목장으로… 올 183억 투입

2014 수산사업 설명회

태안군이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해삼종묘사업 등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태안반도 전지역을 바다목장으로 조성한다. 태안군은 최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수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군은 어촌 기반조성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61개 사업에 국비 44억원, 도비 17억원, 군비 94억원, 자부담 28억원 등 183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해삼의 생산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삼종묘배양장 육성지원 2억5000만원과 서식환경 조성지원 6억2000만원, 해삼 자연종묘 산란장 조성 2억원 등 해삼 경쟁력 사업에 10억7000여 만원을 투입한다.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10억, 중북부권 바다목장 조성사업 5억,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 5억, 양식·마을어장 수산종묘 방류사업 5억 등 25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해 풍부한 어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