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아파트 미술품 추가 설치

한양수자인아파트 등 5개 건설사 8건 심의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행복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23일 본청에서 올해 제1차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부세종청사 서북측 1생활권에 조성되는 한양수자인아파트 등 5개 건설사 파트에 설치된 작품 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의결과 1건 승인, 7건 조건부 승인으로 마무리됐다.

행복도시에 건설되는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은 건축비 일부를 미술작품 설치에 배정토록 한 문화예술진흥법 9조에 따른 조치 사항이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및 첫마을 등에 총 60여점의 미술작품이 설치된 상태다.

행복청은 그동안 문화예술도시 건설을 위해 행복도시 설치 미술작품에 대한 주제와 위치, 유형, 색채 등 7대 요소 지침을 마련, 운영 중이다.

세종=이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