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자 '해마다 증가' 지난해에만 5296건

전년比 5.6% 늘어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지급받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주택연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 신규가입 건수는 총 5296건이다. 전년(5013건)보다 5.6%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이상의 주택소유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매월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것이다.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2013년 12월 말까지 총 가입건수는 1만7595건에 달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