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 새로운 휴식 명소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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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 새로운 휴식 명소 '각광'

사이언스 사우나 & 헬스 오픈… 지하 250m 천연온천수 이용

  • 승인 2014-01-23 18:14
  • 신문게재 2014-01-24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 유성 사이언스 사우나 전경.
▲ 유성 사이언스 사우나 전경.
유성에 천연온천수 사우나와 헬스클럽을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건강 힐링센터 '사이언스 사우나&헬스'가 지난 18일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유성구 봉명동 사이언스타운 내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사이언스 사우나&헬스'는 각각 전용면적 2243㎡와 630㎡ 규모로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에 다양한 편의 및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암반 250m 천연온천수를 사용하는 사우나는 수면실과 파우더실, 냉·온탕, 이벤트탕, 유아탕, 건·습식사우나, 바데풀 등이 설치됐으며 여성사우나에는 이 외에 피부관리실과 내일아트, 좌훈실 등 부대시설을 겸비해 유성온천의 새로운 휴식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헬스장은 이탈리아 테카(TECA)제품인 런닝머신을 비롯해 유산소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하고 고객을 맞고 있다. 6명의 퍼스널트레이너가 1대 1 맞춤 운동은 물론, 사우나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사이언스 사우나&헬스'는 옥외 및 지하 등 넓은 주차시설에 지하철 유성온천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해 사우나와 헬스 이용이 한층 편리한 게 장점이다.

이용시간은 사우나의 경우 오전 5시~오후 11시, 헬스장은 평일 오전 5시 30분~오후 11시·토요일은 오전 5시 30분~오후 9시까지다.

이경수 사장은 “사이언스 사우나는 지하 250m 암반수의 천연온천수를 이용하는 데다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고객을 맞고 있다”며 “관광명소 유성의 건강힐링센터로 각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언스 사우나는 오픈기념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무료로 개방, 6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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