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재생사업지구 업체 편입 업무를 통해 입주대상 기업과 개별 면담하고, 관리기관 업무협조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22일 대전산업단지협회(이하 대전산단·회장 한금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재생사업추진에 대한 효율적 지원과 입주기업 지원업무 강화, 산단 자치 사업 확대, 조직안정화를 통한 내부역량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재생사업의 원년의 해로 어느 해보다 중요한 만큼 부분별 사업을 강화해 국가산업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전산단은 시 관계부처 등과 업무협의를 강화해 입주기업의 애로 등을 해소하고, 편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단은 재생사업 업무, 기업 편입 활동 애로사항을 협의 하는 등 재생사업지구 업체 편입 업무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재생사업 진행 사항 상시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사업진행사항 관리차트를 운영 할 예정이다.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홍보를 통해 재생사업 진행사항 보고회 상설화와 입주업체 의견수렴, 산단 경영자회도 병행 활용한다.
입주기업 지원 업무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경영 활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단은 중기청의 정책자금지원 설명회, 무역협회의 수출, 무역 관련 설명회, 대전상의의 각종 인증 제도 관련 설명회 등 경영정보 제공 수단 등 입주기업 관련 정보 설명회와 간담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애로와 불만 요인 관리를 강화해 애로·불만 사항 접수, 접수·처리를 체계화 하고,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입주기업 행정지원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공정하고 신속한 입주편익을 제공하고, 공장 입주, 변경, 양도, 양수 임대 승인 등 제증명을 발급할 예정이다.
또 입주기업 기본 조사와 생산, 수출 동향 등을 파악해 실태조사와 통계를 할 계획이다. 또 임대, 휴·폐업 업체 관리와 공장정보화 시스템(FEMIS)관리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계약, 변경)사항과 공장 등록 및 해지 사항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대전산단 김기성 부장은 “올해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물론 신임 회장 선임 등 대전산단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해다”며 “큰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입주 기업들과 힘을 모아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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