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 교육정착 ▲외국어 활용 기회제공 ▲외국어 습득을 위한 지원 강화의 3개 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 교육 정착을 위해 학교별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지원하고 실용영어 말하기대회 및 페스티벌을 열며 더불어 지난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제작, 보급한 실용영어 말하기 교재도 수정, 보완한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등과 폭넓은 국제교육문화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우수학생 어학연수로 해외문화 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외국어 활용 기회도 확대된다.
이와함께 현재 일선학교에 배치된 32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41명으로 확대하고 TLAK(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 및 영어회화전문강사를 지원,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용 영어교육을 전개하고 영어전용 체험실 구축과 영어도서구입 지원을 통해 외국어 습득을 위한 주변 환경도 조성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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