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각 학교에 2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영어 교과 전담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함께 협의해 영어노래 및 챈트 배우기, 스토리텔링 말하기 대회 등 체험 중심 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송옥 초등교육과장은 “각 학교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권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흥미와 체험 중심의 영어 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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