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21일 윤영선이 중국 프로축구 허난 젠예로 이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성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윤영선은 첫 시즌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1년 18경기, 2012년 34경기에 이어 2013년에는 36경기에 출전하며 성남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선수 본인의 뜻을 존중해 성남은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을 허락했다. 윤영선은 중국에서 더 만은 경험을 쌓은 뒤 성남으로 돌아온다는 계획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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