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은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별친구' 제작발표회에서 “문제가 됐던 사건은 검찰에 송치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에서 기소 결과가 나오면 추후 진행 과정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고주원은 지난해 10월 신사동 한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당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CBS노컷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고주원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고주원은 일행들이 경찰이 오기 전 보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고주원의 소속사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고주원의 일행 중 1명이었던 여성 지인을 강제로 추행하려 했다”며 “오히려 폭행은 우리가 당했다”고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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