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이미 법적부부'

3년전 혼인신고 마쳐… “개인 사정으로 안 알렸다”

▲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2012년 웨딩 전문잡지에 실렸던 두사람의 웨딩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이미 결혼 4년차 정식 부부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가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김가연 씨가 임요환 씨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굳이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정은 얘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0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해 5년 넘게 커플사이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5월 김지우, 레이먼킴의 결혼식에서 김가연이 부케를 받아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엔 KBS 드라마 '루비반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35%를 넘게 되면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