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융자 지원 대상은 도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한도액까지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2억원이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과 업체의 신용도ㆍ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간 결정된 금리에서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20일부터 시중은행 13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3개월 이내에 대출을 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융자 지원은 근로자 임금 지급과 원ㆍ부자재 구입대금 등 일시적 자금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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