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전에 3.3㎜, 충남 금산 2㎜, 충북 보은 3㎜ 등의 강수가 눈으로 바뀌어 내렸으나, 다행히 날씨가 풀리면서 쌓이는 곳은 많지 않았다.
21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고 새벽에 눈(강수확률 70%)이 내릴 전망이다. 이른 새벽에 시작한 눈은 충남 남부서해안은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대부분 지역은 오후에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도가 예상된다. 또 22일 세종 -12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왔다가 23일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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