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국체전 메달을 목표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대학부 금메달을 획득한 김대환(22·미들급) 선수를 비롯해 박관수(29·웰터급), 정진건(22·라이트플라이급) 선수를 영입했다.
이로써 청양군청 복싱팀은 정수연 감독의 지도하에 기존의 임상혁(28·슈퍼헤비급), 이장원(25·헤비급) 선수와 더불어 총 5명의 선수로 운영된다. 이들은 올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전원 메달 획득을 목표로 칠갑산 산악훈련, 동·하계 전지훈련 등을 통해 실력을 연마해 청양군을 전국에 알리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수연 감독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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