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소수정예 교육='소수정예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금강대는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소양을 갖춘 소수 신입생만을 선발한다. 수능 1~2등급 이상 수준의 엄격한 자격조건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 전공분야별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받는다. 개인지도 방식의 '소수정예' 교육을 통해 참된 인성을 개발하고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거쳐 국제적 소양을 겸비한 세계인으로 육성된다. 양적 팽창보다는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금강대가 추구하는 21세기 대학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이상적 모델인 셈이다.
▲전국 최고 장학 및 학생복지=금강대는 인재를 소중히 여긴다.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습자 중심의 열린 대학 구현을 위해서다.
장학금 등 복지혜택을 살펴보면 입을 딱 벌어진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국내 전체 대학 가운데 최고다.실제로 지난해 대학알리미 대학정보공시에서 학생 1인당 1년 장학금이 857만원으로 학생 1인당 등록금 660만원보다 197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전원에게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장학혜택은 졸업 이후에도 이어진다.
해외 명문대학 진학 졸업생에게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현재 15명에게 6억 4000만원이 지원됐다.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에게도 3년간 장학금을 준다. 금강대는 이와 함께 전교생에게 2인 1실의 최첨단 기숙사를 재학기간 내내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 안에는 PC방, 노래방, 헬스장, 당구장, 탁구장, 세탁실, 전통찻집, 매점, 미용실 등이 들어서 있어 학생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활동모습 |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국제화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해부터 방학 동안 진행되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금강대는 여름 겨울 방학동안 4~8주 동안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어학연수에 재학생 100명에게 각 300만 원씩 모두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 국제화도 이 학교의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금강대는 학생 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해 재학생 7~8명당 1명의 외국인 학생 유치, 기숙사 생활을 포함한 학과수업, 동아리 활동 등을 함께 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외국인 룸메이트 제도, 외국인 라운지 운영 등으로 해외 각국의 문화 습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별화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자랑거리다. 대표적으로 학기 중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금강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매주 4회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언어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호 언어습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것이다.
또 방학 중에 외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금강대는 이 기간에 집중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캠프를 설치하고 단기 집중교육과 24시간 외국어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계적인 취업 진로 지도=금강대는 재학생 취업을 위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소수 맞춤식 취업 및 진로 지도가 가능한 장점을 십분 활용, 학생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취업/진로 연계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의 개설 △진로지도사 및 전문가 상담 △인ㆍ적성검사 및 모의면접 실시 △취업특강 및 직업지도 △직장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고급공무원 양성을 위한 고시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08년 충남 유일의 행정고시 합격자를 처음 배출했고 2012년 두 번째 합격자를 냈다. 2013년에는 행정고시 1차 필기시험 합격자 8명과 지역인재추천 6~7급 합격자도 대거 배출했다. 금강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인재 양성의 산실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이다.금강대 경쟁력은 졸업생의 해외 유수 대학원에 진학한 사례에서도 읽을 수 있다.
2007년 첫 졸업생이 나온 이 학교는 지금까지 23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32명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하는 명문 대학원에 합격했다. 이들이 진학한 대학원은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 미시간대, 조지타운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LSE), 워릭대, 중국의 베이징(北京)대, 푸단(旦)대, 일본의 도쿄대(東京)대, 와세다대 등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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