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공상경찰관 발생 수는 2012년 80건의 30%수준인 25건이다. 발생 유형별로는 범인의 피격 9건, 안전사고 9건, 기타 7건이다.
경찰은 해마다 부상자 수가 늘다가 줄어든 원인으로 공권력에 대한 인식변화와 치안환경의 안정, 현장안전수칙 마련 등을 들었다.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사고 위험에 노출돼 부상경찰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장구 보강과 현장안전수칙 준수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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