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이 투입되는 배움터 지킴이는 청소년 지도 경험자 및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02명을 선발, 관내 중·고교 151곳에 배치해 학교 주변 순찰과 상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학교폭력 예방 사업은 폭력상담 교육기관을 통해 각급학교 자치위원회 위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현상과 유형,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대학생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은 대학별 동아리와 각급 학교 학생 동아리를 연계해 집단따돌림, 갈등과 불신 등 교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 제로(Zero)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화는 물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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