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상 사무처장 |
정 사무처장은 19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백제미래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정 사무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백제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며 “21세기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백제, 새로운 공주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백제와 공주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이어 “세종시가 건설될 때만해도 희망에 찬 기대로 마음까지 설레였지만, 현재의 공주는 땅과 사람, 대학교, 기업까지 내어주며 인구가 줄어들고 그 위상마저도 추락하고 있다”며 “존립마저 위협받는 실정에도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처럼 지역내에서만 아등바등 살길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우성·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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