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구자철 영입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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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구자철 영입 공식발표

  • 승인 2014-01-19 14:45
  • 신문게재 2014-01-20 8면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18일(현지시간) 구자철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중반까지로, 자세한 계약 내용은 양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는데 현지에서는 구자철의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2억1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7월18일 구자철이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팀의 공식 포토콜에 응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제공]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18일(현지시간) 구자철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중반까지로, 자세한 계약 내용은 양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는데 현지에서는 구자철의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2억1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7월18일 구자철이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팀의 공식 포토콜에 응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제공]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5)이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했다. 나란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박주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다. 자세한 계약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구자철의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2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마인츠 구단이 지불한 종전 최고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3억원)다.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은 “구자철은 우리가 오랫동안 눈여겨본 선수로 팀 공격을 강화할 이상적인 대안으로 여기고 지속적으로 영입에 공을 들였다. 원하던 선수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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