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지원 예산은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교육활동지원, 통학비 지원, 특수학급 운영비, 특수교육실무원 인건비, 특수학교(급) 방과후 학급운영, 특수학교 계절학교 운영지원 등에 15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치료비 지원, 각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통학버스 구입 및 교체 지원 등에 28억원을 지원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차별 없는 교육 권리를 보장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장애학생 부모교육,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특수교육 복지 일자리 사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삼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해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 실현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의 힘을 모아 행·재정적 지원 및 사회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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