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디자인맵의 방문자 수가 2009년 28만명, 2010년 64만명, 2011년 136만명, 2012년 139만명, 2013년 190만명 등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자인맵은 디자인창출과 분쟁에 취약한 중소기업, 디자이너 등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이 구축한 국가 차원의 디자인권 종합 정보인프라로 지난해 정보제공 방식을 단순한 '정보전달' 중심에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정보활용'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예를 들어, 디자인맵의 원천데이터를 개방·표준형으로 제공해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데이터법 시행 이후에는 안전행정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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