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모 중학교 야구부 A코치는 지난 2011년 1월께 동계훈련 과정에서 선수 7명을 때린 혐의(폭력)로 기소돼 지난해 10월31일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아 도체육회 선수위원회에 징계 회부됐다.
선수위원회 이종설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폭력 선수ㆍ지도자에 대한 규정이 강화돼 엄격한 잣대로 징계수위를 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향후 선수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육관계자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선수 지도에 새로운 의식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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