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도내 72개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 애로사항 수렴 및 인프라 구축현황 등에 대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단평가는 올해 농공단지 종합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도내 농공단지의 오폐수처리시설과 관리사무소 등 노후기반시설, 인력수급 등 단지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진단평가 내용은 ▲인력수급 현황 ▲교통시설 이용체계 ▲기숙사 이용현황 ▲원자재 구매현황 ▲오폐수처리시설 현황 ▲공업용수 이용현황 ▲관리사무소 이용현황 ▲제도개선 사항 등이다.
진단평가 대상은 도내 완료농공단지 72곳으로, 이중 20년 된 노후농공단지가 42곳(58%)이며, 10년 이상 된 농공단지는 55곳(76%)을 차지하고 있다.
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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