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만2557㎡에 이르는 서대전광장 31배 규모로 대전시 전체면적 5억4024㎡중 0.19%에 해당한다. 금액으로는 공시지가 기준 4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소유 주체로는 외국국적 교포 63.2%(63만9000㎡)로 가장 많았고, 합작법인 30.4%(30만8000㎡), 순수외국법인 3.7%(3만7000㎡), 순수 외국인 2.7%(2만7000㎡) 등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32.9%(33만3000㎡), 기타 미주 26.4%(26만8000㎡), 유럽 20.5%(20만7000㎡), 일본 4.2%(4만2000㎡), 기타 국가 16.0%(16만2000㎡) 등이다. 용도별로는 상업용도 19.2%(19만4000㎡), 단독주택지 13.1%(13만3000㎡), 공장용지 11.1%(11만2000㎡), 아파트 1.9%(1만9000㎡), 전·답·임야 등 기타용지 54.7%(55만4000㎡) 등이다.
시 관계자는 “외자 및 기업유치, 유학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투자유치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는 더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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