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도내 무역항과 연안항은 각각 5곳과 2곳으로 도는 항만별 특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장기비전에 따라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당진항은 ▲서부두 진입도로 건설(68억원) ▲탱크터미널 고대부두 조성(50억원)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타당성검토 용역(3억원)을 추진한다.
대산항은 ▲국제여객선 터미널 및 부두조성 사업(129억원) ▲진입도로 건설(69억원) ▲삼성토탈 접안시설(51억원) ▲씨텍 접안시설(106억원) 등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안항 석회석부두 건설(48억원) ▲보령항 1부두 보강공사(16억원)·신보령화력 부두건설(626억원)·영보산단 부두건설(300억원) ▲장항항 물양장설치(47억원)·친수시설(1억원)·비인항 준설토 투기장(15억원) ▲대천항 해경부두조성(60억원)·함선유지보수 및 시설물보수(9억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포시대를 맞아 서해안 발전을 선도하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항만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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