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위해 부설연구소 설립, 매년 4개 이상 특허 등록 '쾌거'

연구개발위해 부설연구소 설립, 매년 4개 이상 특허 등록 '쾌거'

  • 승인 2014-01-12 13:21
  • 신문게재 2014-01-13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경제 이끄는 산업현장을 찾아서-(주)케이에스텍

(주)케이에스텍은 오랜기간 동안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해 왔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못지않게 R&D에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 김재문 대표 역시 “지난 7~8년 동안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기업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실제 케이에스텍은 지난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며, 철강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장착하게 된다. 여기에 2009년 특허스타기업 인증 획득 이후 매년 4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케이에스텍은 2012년에는 융합프라자 신기술전시회에 참여해 철근망 구조물 연결장치 및 철근망 구조물 연결장치를 이용한 시공방법 등 고도의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철근망 조립시공에서 기존방식은 연결기를 이용해 조립시공했으나, 케이에스텍 제품은 자동용접기계를 이용해 제작, 플랜지 이음으로 견고하며, 빠른 시공방법으로 인력과 장비절감에 유리하다. 철근망의 구조강성과 시공과정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

또한 수직 철근 끝단과 원형플랜지가 용접되므로 압축력이 강하고, 원형플랜트로 응력이 집중되지 않아 구조물의 변형이 적으며, 연직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케이에스텍의 다기능 절곡기 및 다기능 절곡다이 조립체의 경우 좌우 절곡다이의 폭을 조절함으로써 절곡하도록 만든 조립체로, 좌우 절곡 금형의 상부 철판 접점부에 원통형의 롤러가 부착돼 절곡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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